국립부산국악원에서 연주하는 관현악단.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연악당에서 최고의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

2014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14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는 'Classical Wave in BUSAN' - 음악의 물결을 부산에서'라는 컨셉으로 교향악단과의 협연과 앙상블 등 클래식 음악을 구성하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부산전역에 음악의 파장이 울려 퍼지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추구하는 음악제이다.

부산광역시와 국립부산국악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아름다운 전통악기 선율과 함께 중국 바이올리니스트 ‘레이셩’이 호흡을 맞춘다.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화합을 이루도록 하기위해 다양한 장르를 마련해 여러 국악기와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한국전통음악을 국제음악제를 통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전석 1만원이다. 그리고 24세 이하 청소년, 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기초생활수급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 가정은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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