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와 부산 향토기업 천호식품이 국기인 태극기 선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5일 시민들이 국기를 존중하고 애호하며, 국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3시 시청 안전행정국 회의실(10층)에서 이갑준 안전행정국장, 엄기원 천호식품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호식품과 국기 선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태극기 달기 프로젝트 관련 부산광역시장상 신설, 시 산하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시민참여 홍보에 앞장서는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기 선양 시책사업을 발굴·추진 할 계획이다.
천호식품은 태극기달기 프로젝트 전국적 확대운영 시행, 부산시 국기 선양사업과 연계한 시책사업 발굴 및 지원 등 태극기달기 프로젝트 공동추진사항을 홍보 할 예정이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극기에 대한 일반시민의 관심도 제고 뿐 아니라 태극기달기 사업의 민관 공동추진방식을 통해 시민참여를 보다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호식품은 지난 2011년부터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올해 태극기달기 캠페인에 참가하려면 단체, 개인, 기업별로 천호식품 홈페이지에서 15일까지 신청하고 18일까지 태극기 게양사진을 올리면 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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