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대한불교 천태종 힐링사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우리 지역 농·수산물과 지역특산품의 판매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힐링팔도장터’를 개장했다.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삼광사가 주최하고 힐링광장과 삼광사 기업인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그룹형지와 삼광사 신도회가 후원해 신도들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상품들을 기업은 사회 환원을 이루는 뜻깊은 바자회로 진행되고 있다.

힐링팔도장터에는 옛 장터의 전통과 흥겨움이 그대로 살아있다.

알뜰장터를 통해 크로커다일, 트렉스타 등 유명 브랜드의 의류와 신발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우리지역 농·수산물과 지역특산품 역시 신선함 그대로 제공한다.

또한 소고기국밥과 잔치국수, 전, 전통 묵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를 마련해 장터의 활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마을에 장이 선 듯 팔도각설이의 구수한 음성으로 장터를 찾은 주민들의 흥을 돋궜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주머니가 닫혀 열리지 않은지 오래다.

그로인해 지역 시장과 경제 역시 목에 숨이 찬 듯 헐떡이고 있는 실정이다.

삼광사는 힐링팔도장터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고 현명하게 소비하는 즐거움을 사회에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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