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정일권)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경이 아름다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끝없는 우주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2014년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한다.

30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천문대’ 행사는 매년 부산의 명소를 돌며 시민들에게 부산의 멋진 경치와 신비한 천체관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지난 4월 송도해수욕장를 시작으로 이번 광안리 해수욕장(5월 11일), 해운대 해수욕장(6월 8일)에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당일 행사장을 찾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관측 ▲별자리 매직큐브 만들기 체험 ▲천문지도사의 재미있는 천체사진설명 ▲우주과학 영상물을 통한 우주탐험 ▲해가 지면 천체망원경을 통한 달, 행성 관측의 시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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