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오는 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선형상사(대표 백호정)가 장애인 신발 50족을 발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맞춤 제작해 기증한다.

14일 부산시는 25년여간 신발산업에 종사해 온 선형상사가 장애인 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두를 제작해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기증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시청 복지건강국장실에서 장애인단체장과 구두가 필요한 장애인들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맞춤 구두 제작 기증식’을 진행한 바 있다.

맞춤형 구두 신청 방법은 구두가 필요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5월 16일까지 부산장애인총연합회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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