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31일 훔친 스마트폰을 매입한 혐의로 퀵서비스업자 A(41)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3월 10일 오후 4시쯤 충북 청주시 자신의 퀵서비스 사무실에서 훔친 스마트폰 3대를 장물인 점을 알면서도 44만원에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스마트폰을 훔친 절도피의자를 상대로 A 씨의 연락처를 확보한 뒤 가입자를 조회해 피의자를 특정, 청주에 출장 수사 중 검거했다고 밝혔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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