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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중부경찰서는 24일 국제시장 일대 의류매장에서 옷을 훔친 혐의로 영도구 대교동 A(35)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7시쯤 중구 부평동 모 의류매장에서 할인행사 기간임을 알고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주인과 종업원이 바쁜 틈을 이용, 미리 준비해 간 가방에 80만원 상당의 등산잠바 2벌을 넣어 나오는 방법으로 총 6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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