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3월부터 주1회 이상 부산지방경찰청, 15개 경찰서, 12개 경찰부대 등의 구내식당에서 닭·오리고기를 요리로 배식해 AI조류독감으로 시름하고 있는 사육 농가를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부산지방경찰청 구내식당에서는 중식 때 4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이 제공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본청과 15개 경찰서, 12개 경찰부대 등에서 평소 하루 약 3000여명의 직원들이 구내식당 중식을 이용하고 있어 닭·오리 사육 농가에 조금 이나마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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