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2013년 자원순환(청소)행정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1월 한달동안 16개 구․군의 2013년도 자원순환행정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서면평가(쓰레기 감량율 등)와 현장평가를 평행 추진했고, 특히 특수시책 평가는 BDI 연구원 3명을 포함한 평가위원을 구성해 각 구․군별 2개 시책에 대해 심도있는 평가방법을 도입했다.
그 결과 연제구는 재활용 가능한 폐품을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산물로 물물교환함으로써 환경보전효과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재활용품 교환장터(Upcycling)운영”시책이 최우수 특수시책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도 사업장폐기물시설 지도․점검 단속실적, 가로변 현장평가, 환경순찰 평가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부산광역시 장려기관”에 선정됐고, 시상금으로 2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됐다.
이송이 연제구 청소행정과 주무관은 “청소행정 특수시책 및 제도를 확산해 긍정적인 효과를 파급시킬 예정이며 각종 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조성, 살기좋은 연제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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