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외대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로 10명이 숨지고 105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학사일정을 연기하거나 축소할 방침이다.

부산외대는 19일 학교 차원에서 진행하던 졸업식을 학과 단위로 축소해 개최하고 화한을 반입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일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학과 단위 행사 중 급하지 않은 행사는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또 최고국제경영자과정 수료식과 학군단 임관식을 간소화하고 학교가 열기로 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거나 소규모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