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17일 찜질방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손님의 사물함 열쇠를 훔쳐 금품을 훔친 혐의로 사상구 주례동 A(3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6일 오전 10시쯤 사상구 주례동 모 찜질방 내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손님의 열쇠를 훔쳐 사물함에 있던 신용카드와 옷을 훔치는 등 총 4회에 걸쳐 2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편의점에서 생필품 5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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