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박민식 의원의 ‘젊은부산, 또 하나의 시작’ 출판기념회에 박민식 의원과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단상에 올라와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려 하고 있다.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이 15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저서 ‘젊은부산, 또 하나의 시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은 박 의원의 네번째 저서로 어렵게 자라 검사를 거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인색역정과 젊은 시장 후보로서의 역동성 그리고 부산의 발전과 변화를 향한 의지를 담았다.

박민식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무성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해 홍문종 사무총장, 김기현 정책위의장, 김무성·정의화·나성린·김도읍·김희정·남경필·이균현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또 황교안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감원장,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등 중앙의 정,관계 인사들과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 조성제 상공회의소 회장 그리고 부산지역 13개구군의 기초단체장과 구의회의장단, 부산광역시의원 52명 중 44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가득 메운 청중과 하객들.

행사장에는 그의 지지자와 시민 등 5000여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의 변화를 바라는 360만 시민의 열망을 받들어 반드시 ‘1000만 부산시대’를 열겠다”며 “전환기를 맞은 부산의 발전을 위한 대열에 모두 동참해 부산의 새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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