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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이해성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4일 부림사건 무죄판결에 대해 ‘부당한 권력에 맞선 노무현 변호사의 승리’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부림사건은 부당한 권력에 맞서 정의를 지키고, 약자를 보듬었던 노무현 정신의 시작이다. 늦게나마 그 마음과 노력이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람사는 세상을 꿈꾼 부산사람 노무현의 꿈을 부산에서 이루고 싶다”며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포부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참여정부의 초대홍보수석비서관으로 2004년 노무현대통령의 지역구인 부산중구동구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10년간 3번 출마하고 3번 낙선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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