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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10일 밤 10시 30분쯤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한 옷 수선 가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가게를 운영하는 A(53)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부엌에 있던 순간온수기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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