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중부경찰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와 함께 누워있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로 노숙인 A(4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자갈치시장 인근에서 노숙생활을 하는 A 씨는 지난 7일 밤 10시 50분 쯤 중구 동광동 B(64) 씨의 집에서 B 씨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인 동료 노숙인 C(43) 씨와 함께 누워있는 것을 보고 홧김에 흉기로 B 씨의 배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