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27일 오후 3시 25분쯤 A(여,88) 씨가 작은방 붙박이장 옷걸이봉에 스카프를 이용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외출하고 귀가한 사위 B(71)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 했다.

경찰조사결과 A 씨는 5년 전쯤 황반변성으로 인해 시력이 나빠졌고, 최근 협착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치료를 받아 오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검안의 소견과 발견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