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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김해세관은 13일 필로폰을 몸에 숨긴 뒤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을 시도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 국적의 조선족 A(여, 30) 씨를 구속했다.
세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시가 6억 2000만 원 상당의 필로폰 207g을 자신의 항문에 숨긴 뒤 중국 칭다오를 출발해 김해공항 입국장을 통해 한국에 들어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은 A 씨에게 마약을 건넨 중국 현지 공급책과 국내 판매책 등을 쫓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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