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13일 타이어 회사 지하 물류창고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자동차 정비소 직원 A(4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8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일하는 정비소 인근 타이어 회사 지하실 물류창고에 침입해 캐비넷에 들어 있던 백화점 상품권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훔친 상품권에 대해 장물인 것을 알면서도 시세보다 싼 가격에 상품권을 매입한 상품권 매매업자 B 씨 등 2명도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상품권 96매 48만원 상당을 회수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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