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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8일 오전 6시 30분쯤 금정구 두구동의 한 1층 단독주택에서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 가재도구 등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에 따르면 작은방에서 잠을 자던 A(16) 군이 일어나보니 방에 연기가 가득 차 있고 컴퓨터 뒤에서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해 큰방에서 잠을 자던 가족들을 깨워 밖으로 대피한 후 이웃주민을 통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작은방 컴퓨터 배선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감식결과를 토대로 피해자와 신고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계속 수사 중이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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