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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6일 철도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A(55) 씨 등 철도노조 부산본부 간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2시 쯤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함께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철도노조 부산본부장 B(42) 씨는 자진출석하지 않아 경찰이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 씨는 철도노조 중앙지도부와 함께 노사교섭 상황과 국회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의 진행 경과 등을 지켜본 뒤 출석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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