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희망의 새시대 구현을 위한 ‘제2 새마을운동’ 실천다짐과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13 부산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4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새마을회(회장 김윤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허남식 부산시장 등 주요인사와 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 회원 등 새마을가족 8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2013년 ‘제2새마을운동’ 실천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훈·포장 수상자로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 이정동 회장과 수영구 새마을부녀회 윤옥순 회장, 동래구새마을부녀회 김규심 회장이 수상하는 등 총 168명의 유공자가 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8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행복한 국민을 위한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공동체 운동’ ▲인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웃공동체 운동’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경제공동체 운동’ ▲새마을운동 해외전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2014년도 ‘제2새마을운동’의 힘찬 전진을 다짐할 예정이다.

김윤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의 내용과 실천방식을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미래지향적인 시민의식 개혁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새마을지도자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과거 새마을운동이 경제개발을 위해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았듯이 부산의 본격적인 경제중흥 시대를 열어가는 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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