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속적인 문해교육 인프라 확산을 위해 ‘문해교사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7일과 21일 구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문해교육기관의 교사 또는 문해교사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문해학습 마을 만들기 ▲문해교육 교수법 ▲한글창제의 원리 ▲문해교사 비전 찾기 ▲연제구 문해교육 발전과제 찾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문해교사에게는 연제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문해교육 실시 기관 및 시설에서 문해교사로 활동(봉사)이 가능하다.

또, 구에서 주최하는 평생교육 관련 행사 및 연수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 5일까지 연제구평생학습센터로 하면 된다.

김민채 연제구 평생학습과 주무관은 “이번 문해교실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문해교사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문해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교육에 필요한 정보와 연제구 문해교육 발전과제를 함께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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