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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최인락 객원기자 = 부산 춤판의 가장 큰 어르신이자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4호 한량춤 보유자인 김진홍 선생의 이바구가 5일부터 초량동 이바구공작소에 전시된다.
‘춤은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김진홍 선생의 춤 이야기와 대가의 혼이 서린 북, 부채, 공연복등 김진홍 선생의 공연 소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김진홍 선생과 김진홍전통춤연구회 회원들은 오는 19일 이바구공작소 앞 버스정류소 광고판(쉘터)에서 김진홍 선생 상(像) 제막식을 열고, 2층 전시실에서는 ‘김진홍의 춤, 구름에 달 가듯이’란 주제로 지전무 한량춤 무당춤 살품이춤 등 춤판을 벌인다.
“안으로 삭일 수 있는 춤, 내면세계가 깊이 있게 녹아 있는 춤이 바로 이 고장의 춤”이라고 말하는 김진홍 선생. 이날 공연에선 대가의 넘치도록 모자라지도 않고 자신을 지워버린, 묵직한 춤사위를 볼 수 있다.
최인락 NSP통신 객원기자, rem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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