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최인락 객원기자 = 부산 북구청과 사단법인 부산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 화명생태공원 축제장에서 ‘가족 허수아비 창작경연대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 대축제』의 사전 행사로 축제 분위기 조성과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진행되며 경연대회는 유치원, 초·중학생, 다문화가족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르며 오는 9월 30일까지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볏짚, 각목, 망치, 못, 노끈 등 설치비품은 주최측에서 준비하며 꾸밈용 헌옷과 모자, 스카프, 매직, 물감 등 소품은 참가가족이 직접 준비해 와서 만들면 된다.

심사기준은 전문가 심사단을 통해 제출된 허수아비의 작품성, 예술성 등 종합판단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다문화가족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부상으로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제출된 작품은 구포나루 대축제 마친 후에도 지속해서 행사장에 전시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인락 NSP통신 객원기자, rem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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