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최근 ˝안전한 도시, 행복한 연제˝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일 연제구에 따르면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정부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 구현에 발맞춰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 전반의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4대 악을 근절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발족하게 됐다.

협의회는 연제구청장과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연제경찰서장, 동래소방서장,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공공기관과 새마을연제구지회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 등 민간단체 대표 1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과는 4개의 분과(기획총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로 구성돼 있으며 분과별로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를 선정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안전사고 예방 및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연제구 도시안전과 박시현 씨는 “국민행복의 시작은 국민안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안전한 도시, 행복한 연제’ 실현을 구정 최우선과제로 선정해 민·관 협력을 통한 자발적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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