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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강성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임금 지급, 원자재 대금결제 등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10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추석 자금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추석자금은 금융기관이 이달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액의 50%이내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 1.0%의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이번 조치로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애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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