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6일과 7일 2일간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병행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공무원 교통안전체험교육은 지난 2012년부터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을 통해 연 5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론과 직접 체험을 통한 교육으로 공무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수요 증가 시 교육 횟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첫째 날 교통법규, 기초질서 확립, 교통사고 사례, 위험예측, 위험회피, 돌발 상황 대비, 교통사고 보험, 안전한 주행요령 등 실제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맞춤형 이론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상주시 소재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현장 교육으로 실시한다.
안전띠 미착용 시 급제동의 위험성, 빗길 운전 중 미끄럼 체험 등 운전자 스스로 본인의 위험운전 습관을 진단하고 교정할 수 있어 높은 교통사고예방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이론교육과 병행해 더욱 높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 도내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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