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문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부산시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의 수돗물 ‘순수 365’ 시음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 ‘순수 365’의 깨끗한 이미지와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수돗물의 우수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음용률을 제고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행사는 우선 전문공연팀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전시행사와 체험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전시행사에는 △상수도 역사 및 순수관련 사진 등의 사진전 △상수도 CF 및 UCC 공모전 대상작 등의 홍보영상물 상영 △수돗물의 정수과정을 모형으로 만든 파일로트 플랜트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와 수돗물의 물맛을 비교해 보는 시음회 △페이스페인팅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재미있고 실속 있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편안하게 즐기고, 수돗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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