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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미술대 재학생들의 작업 완성도를 높이고 작가로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 해운대아트센터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청년작가 기획 초대 전시 ‘Basement #105: 달콤하지 않은 이야기 공작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동아대학교 조각학과 4학년 학생 17명으로, 각자의 관심사 등 개인의 이야기부터 왕따 전쟁 환경 등 사회적인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냈다.
재료 또한 다양하게 사용해 전통적인 나무 철 흙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거나 일상 속 잡동사니를 진지한 작업으로 소화시키기도 했으며, 연극무대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세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김인옥 해운대아트센터 관장은 “전시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작업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지고 있다. 작품에 완벽을 기하고자 노력한 학생들의 전시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학교 조각학과는 매년 봄학기 실기수업의 결과물을 학기 막바지에 외부의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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