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7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비키즈(BIKIDS)’ 어린이들이 활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참여로 만들어지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비키즈(BIKIDS)’를 모집한다.

비키즈(BIKIDS)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영문 줄임말인 비키(BiKi)와 어린이(Kids)의 합성어로, 영화상영 전 우리말과 영어로 상영작을 소개하고 영화 관람 예절을 안내하는 ‘안내단’과 영화제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기자활동을 통해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단’으로 나뉜다.

초등학교 4~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0일까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합격한 어린이들은 발대식과 두 차례의 워크숍을 마친 뒤 행사기간동안 기자활동, 다양한 영상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8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 5일간 영화의전당,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친구가 되고 싶어!’를 슬로건으로 24개국 66편을 초청 상영한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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