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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 강서구 명지동 주민센터 앞에 지역주민의 운동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강서구는 폐장된 상태로 방치돼 있던 테니스장 부지를 쾌적하고 아늑한 명지소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사업비 9억 9000여만원을 투자한 명지소공원은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5일 준공을 완료했다.
총 면적 847㎡의 공원에는 상록잔디마당 퍼걸러(정자) 1개소 운동시설 5점 솟대조명 10점 등이 들어서 있다.
구는 명지동 주민센터와 명지치안센터 명지초등학교 사이에 자리 잡은 공원이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명지소공원 준공을 기념해 오는 16일 공원 내 상록잔디마당에서는 준공식과 함께 ‘명지사랑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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