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융·복합 기술 추진 지원과 연구소와 대학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8일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으로 부산경제진흥원을 포함해 전국 12개 중소기업지원기관 연구기관 대학 등이 지정됐다.

센터는 ‘중소기업 기술 융합관련 조사·연구’ ‘사례발굴과 보급’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기술 융·복합 추진 지원을 담당하고 지역별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소 대학 지원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크게 ‘중소기업 융합 R&D 기획 멘토링그룹 지원추진(이하 멘토링그룹)’과 ‘중소기업 융합과제발굴연구회 지원추진(이하 연구회)’으로 나눠 운영된다.

멘토링 그룹은 융합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센터가 멘토로 개발전략 등을 기획해 지원하고 우수과제는 올해 중기청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 센터연계형과제로 연계된다.

연구회도 융합분야의 중소기업 단체 대학과 연구기관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을 지원해 우수 기술을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융합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융합 관련 애로기술해결을 위한 융합전문인력 매칭’ ‘중소기업 융합사업과 관련한 상담프로그램 운영’ ‘융합교육 세미나 교류회 등도 예정돼 있다.

세부 내용은 오는 6월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와 유관기관에 공고될 예정이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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