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어울림회’ 소속 KTX 기장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KTX 기장들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산 동구 어르신을 찾았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7일 부산고속기관차승무소 봉사모임 ‘KTX 어울림회’ 소속 KTX 기장 20여명은 동구 수정동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이날 초대된 어르신들은 동구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으로, 어울림회 KTX 기장들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자 기뻐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KTX 기장들이 어르신들에게 악기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아울러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대금과 색소폰 연주 등 효(孝)행사도 진행했다.

홍성만 KTX 어울림회 회장은 “동구 지역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즐겁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드려 무척 기쁘다. KTX 어울림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X 어울림회는 이날 행사 후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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