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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부산 동구(구청장 정영석)는 2월부터 장애인들의 문화활동 참여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개소한 동구장애인도서관에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을 위한 ‘도서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서택배’ 서비스는 거동불편 1~2급 중증 장애인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므로 복지관 사서도우미를 통해 신청인 가정으로 도서를 배달 및 회수하는 제도다.
해당 장애인들은 회원으로 등록된 다음부터는 동구장애인도서관에 전화로 희망일 1일전 도서를 신청하면 익일 받아볼 수 있으며, 1인당 2권이내 대출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4일(1회 연장가능)로 택배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주민복지과 남창우 담당자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더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책을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꿈을가질수 있는 계기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동구 주민복지과(051)440-4334, 부산 동구장애인도서관(051)441-8480.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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