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서부터미널앞에서 봉사자들이 환경정비를 하는 모습. (부산시 사상구 제공)

[부산=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1년 365일 깨끗한 사상을 함께 만들어요”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송숙희)와 생활문화운동본부(공동본부장 정수식)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사상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생활문화운동으로 ‘클린사상 365운동’ 을 선정해 연중 추진한다.

구는 ‘클린사상 365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중순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365운동 선포식과 클린사상 봉사단을 임명할 예정이며 지역내 기관 단체 기업체 전통시장 등과 클린협약을 체결해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날을 운영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이 운동은 내 집(점포)앞 내가 청소하기를 생활화하고 행락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성숙된 시민의식 향상으로 1년 365일 내내 청결하고 살기 좋은 사상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자는 캠페인이다.

구는 월 2회 동주민센터별 ‘동네방네 빗자루데이’를 운영해 골목길이나 불결 취약지 등을 정비하고 계절별 테마별 맞춤형 청소의 날을 정해 차도나 가로 시설물은 물론 버스 승강장과 자율게시대 등 지역내 공공시설물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찾아가는 클린봉사단’을 모집·구성해 독거노인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나눔 청소 등을 할 계획이다.

구는 참여단체에 청소도구와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구 홈페이지에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클린사상 365운동본부’ 운영과 상·하반기 베스트구민선정 동주민센터별캠페인전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클린활동 우수사진전 등을 열 계획이다.

한편 사상구는 성숙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2011년 생활문화운동본부를 출범 ‘칭찬합시다’를 시작으로 지난해 ‘한가정 한가훈 갖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