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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크리스마스에 스테이크도 먹고 영화도 보려구요”
부산 솔로대첩에서 1호 커플이자 유일한 커플이 탄생됐다.
이름과 나이를 밝히지 않은 이 커플은 남자 참가자의 끊임없는 구애에 여자 참가자가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이 남자 참가자는 여자 참가자를 처음 보자마자 참가자 들 중 가장 예뻐서 다가갔다며 자신을 ‘스펙남’이라고 소개하며 구애했다.
여자 참가자는 남자 참가자의 구애에 쑥스러워하면서도 머리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화답했고 커플이 성사됐다.
인터뷰에서 이 커플은 “내년 솔로대첩엔 초록색 옷을 입고 나오겠다”고 하며 인연을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부산솔로대첩은 본래 부산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참가자 수가 2000명을 넘어 해운대로 변경됐다가 다시 광안리로 옮겨 진행됐고 실제 신청자보다 적은 500명의 솔로남녀가 참가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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