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오혜원 기자 = 부산시가 주최한 ‘제 11회 부산시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부경대 김기훈·동명대 김도균·동의대 이동훈 등 부산 3개 대학 재학생 공동작품 ‘The city of festival, Busan’(축제의 도시, 부산)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스타일’을 주제로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 진행·심사를 통해 응모작 59편 중 입상작 8편을 선정했다.
대상작 ‘The city of festival, Busan’은 해맞이축제·부산국제영화제·모터쇼 등 부산의 대표 7개 축제의 새로운 매력을 무지개 색을 사용해 표현했으며 영상촬영·편집 기법 등 작품의 완성도가 아주 높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 좋아요!’는 해운대 해수욕장·시티투어버스·다대포낙조분수 등 부산의 명소와 부산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밝은 표정을 영상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차용범 부산시 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외국인·고등학생·대학생·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고 CF·다큐·드라마·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디지털 영상문화·영상산업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오혜원 NSP통신 기자, dotoli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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