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2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최한 ‘제2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30만 이상 자치구 우수상’과 ‘지방재정 건전성 으뜸 행정상’을 수상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에 걸쳐 응모한 시·군·구 195곳을 대상, 지자체 규모를 기준으로 7개 유형으로 나눠 심사했다.

그 결과 해운대구는 뛰어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 건전성 등 11개 범주를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도 ‘으뜸행정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생산성 대상은 지자체가 보다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해운대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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