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마당극 ‘물 만난 토끼’의 한 장면. 고전 별주부전을 새롭게 각색한 현대판 마당놀이극으로 가족이 다함께 즐길수 있는 무대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펼쳐진다. (사상구 제공)

[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사상구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마련한다.

구는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 가족마당극을 비롯해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여성합창단연주회·송년의 밤 음악회 등 무료 공연을 연다.

구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가족마당극 ‘물 만난 토끼’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주목 시킬 예정이다.

다음달 6일에는 고3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록& 클래식의 밤’이 펼쳐져 부산지역 유명 록밴드와 창원 시립예술단 중창단이 신나는 록과 아름다운 가곡 등을 들려준다.

지난해 사상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사상구 제공)

20일과 사상여성합창단이 천상의 하모니로 친숙한 국내외 가곡을 선사하며 27일에는 부산 YMCA 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예술성 높은 클래식을 연주하는 송년 음악회를 끝으로 송년 문화 공연이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에는 창단을 앞둔 사상구소년소녀 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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