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센터장 문정숙)는 오는 9월, 2012 세계시민대학 특별 프로그램 ‘커피학교’를 개강한다.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부산커피교육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며 1․2기로 나눠 1기는 9월 17일부터, 2기는 9월 24일부터 각 3일간 매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부산커피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매 기수당 30명만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커피학교’의 강의내용은 바리스타의 필요성, 커피에 대한 이론 및 로스팅, 드립커피 내려보기, 베트남 핀과 모카포트 이용해 커피 내려보기 등 실습 위주다.

강의 외에도 라떼아트, 마술 시연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지난 5월 ‘제2기 세계시민대학’을 개강한 데 이어 6월 ‘역사의 향기를 찾아서’, 7월 ‘세계시민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오는 10월에는 ‘미술학교’도 연다.

한편 부산커피교육센터는 지난 2008년 3월에 문을 연 부산·경남 최대의 커피전문 교육기관이다.

올해 2월 세계시민사회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바리스타 봉사단 구성, 자원봉사자 수강료 할인 등으로 세계시민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