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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중구가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15일부터 20일간 부산 제일의 문화거리 광복로에서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친다.

14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태극기달기 홍보반을 운영해 배너형 가로기 1000여기와 태극기 바람개비 180여개를 광복로 일원에 설치하고 광복로 전 업소에서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중구 총무과 하군호 담당은 “뜻 깊은 광복절을 맞아 부산 원도심의 상징인 광복로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 마음이 태극기 물결과 함께 다시한번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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