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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항만청(청장 우예종)이 6일 부산~거제 항로를 운항했던 ‘서경(대표 백성흠, 김일대)’에서 부산~제주 항로를 운항하기 위해 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부산~제주 항로는 올해 5월말을 끝으로 현재는 운항이 중단돼 있는데 그동안 ‘동양크루즈라인’에서 조건부 면허를 신청했으나 선박확보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지난 8월 1일자로 신청서가 반려됐다.
부산항만청에 따르면 이번에 ‘서경’에서 운항을 신청한 선박은 기존 부산~제주 항로를 운항하던 현대설봉호, 코지아일랜드와 비슷한 길이 117m, 너비 20m 약 1만t급 규모의 카훼리선 2척으로 내년 1월부터 매일운항 예정으로 면허를 신청했다.
부산항만청 문경희 주무관은 “부산항과 제주항의 항만시설 이용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관계기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건부면허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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