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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1일 오후 10시 20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빅토스 건물 화재현장에서 소방관 1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경 빅토스 건물 2층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최초 발화된 건물 5층 개구부 근처에서 밤늦게까지 화재진압 및 인명검색 작업을 벌이던 북부소방서 삼락센터 소속 김영식 팀장(52.지방소방위)이 밤 10시 20분경 균형을 잃고 2층으로 추락했다.
사고가 나자 김 팀장은 구급대에 의해 곧바로 부산백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밤 11시 13분경 끝내 숨졌다.
부산소방본부는 순직한 김 팀장의 직급을 지방소방위에서 지방소방경으로 추서하고 오는 3일 오전 10시 북부소방서 청사에서 소방서장(葬)으로 영결식을 거행한 후 고인을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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