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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3대 부산복지개발원장에 경성대 김수영(57) 사회복지대학원장이 오는 8월 1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김 원장은 한국노인복지학회 부회장을 맡아 그동안 사회복지는 물론 노인복지, 취약계층 등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온 사회복지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초대 및 2대 원장에는 부산복지개발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사회복지개발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사회복지실무자 및 공무원을 임명했으나 이번에는 다양한 사회복지 경험이 풍부한 사회복지 전문가를 임명하게 됐다.

시는 김 원장의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 실무경험과 복지정책에 대한 행정경험은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행정기관별, 시설별 지원 등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조사.연구.개발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복지개발원은 지난 2006년 3월 설립돼 시민의 복지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민관협력의 협치적 복지행정체계 구축으로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신임 김수영 부산복지개발원장 프로필
▲경남여고 졸업
▲부산대 지질학과 졸업
▲부산대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전공
▲행정학 박사
▲경성대 사회복지대학원장
▲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1987.3.1~ 현재)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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