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위해 도입한 트렉터, 비치클리너 (수영구 제공)

[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광안리해수욕장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트렉터(국내산) 및 비치클리너(미국)를 도입,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구매한 비치클리너는 美 H.BARBER사의 SURF RAKE 600HD이며 트렉터 견인식으로 700여개의 스테인레스 갈퀴가 장착돼 해초류 등 모래사장 쓰레기들을 말끔하게 치우게 된다.

청소행정 우현우 담당은 “패트병, 캔, 돌맹이, 깨진유리,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 들을 모래 속 깊이15㎝ 까지 시간당 3만2000㎡가지 정비 할 수 있다”며 “인건비 절감은 물론 깨끗한 사장환경 조성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이자 다시 찾고 싶은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 15시,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앞 백사장에서 비치클리너 시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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