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가 9일 부산 북항 5부두 2번 선석 앞 해상에서 김모씨가 변사체로 발견돼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숨진 김씨를 인양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9일 오전 10시 48분경 부산 북항 5부두 2번 선석 앞 해상에서 김모씨(52)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료 직원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숨진 김 씨를 인양했는데 발견 당시 김 씨는 츄리닝을 입은 상태로 손에는 낚시줄이 감겨 있고 옆에는 잡은 고기가 놓여있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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