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어버이날 효나누리 행사에서 코레일 관광개발 부산지사 승무원들이 노인들에게 효도봉사를 하고 있다. (코레일 관광개발 제공)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코레일 관광개발 부산지사 승무원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올해에도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효도봉사에 나선다.

KTX와 새마을호 승무원으로 구성된 부산지사 ‘너울가지 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오전 부산 중구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지역의 홀로사는 노인 70여명을 초청,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어버이 은혜”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날 KTX승무원들은 유니폼을 차려 입고 열차내에서 판매하는 고급 도시락세트를 노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몸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노인 110명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 도시락세트를 전달한다.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는 “그동안 많은 시민분들이 철도를 이용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른들에게 기쁨을 전해드리기 위해 작은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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