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제공)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동아대(총장 조규향)가 27일 오전 9시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신입생 4천여 명과 조규향 총장, 학교법인 동아학숙 박필룡 이사장을 비롯해 각 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황규홍 입학관리처장의 신입생 선발에 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조규향 총장의 입학허가선언문에 이어 신입생 대표를 맡은 장현구(의예과) 학생은 입학선서에서 “우리들은 동아대학교에 입학해 학칙을 준수하고 진리탐구와 인격도야에 전념할 것은 물론 학생의 본분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조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겸손한 태도로 배움에 임하되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하라. 좋은 친구를 사귀어라. 마지막으로 부질없는 욕망을 걷어내고 진정한 꿈을 찾아라”고 당부했다.

또 박필룡 이사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청운의 꿈을 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동아대를 지원한 천하의 영재이며 우리의 보배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2012학년도 신입생은 △인문과학대학 652명 △자연과학대학 242명 △사회과학대학 491명 △경영대학 804명 △공과대학 1309명 등 총 4천934명이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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