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가 제21대 의원 선거일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선거업무에 들어갔다.

23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 열람과 후보자 등록을 받고 3월 10일 ‘제21대 의원선거’를 실시한다.

이어 오는 3월 16일에는 신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의원총회에서 3년간 차기 부산경제계를 이끌어 갈 제21대 회장을 선출한다.

부산상의가 밝힌 ‘의원선거 자료’에 따르면 반기 매출세액 5억원 이상의 당연회원과 5억원 미만의 업체 중 회원가입을 신청한 회원업체에서 ‘100인의 일반의원’을 선출하고 상공업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로서 회원가입신청을 한 특별회원 중에서 ‘특별의원 20명‘을 선출한다.

이렇게 선출된 120명의 신규의원들이 오는 3월 16일 개최되는 임원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함으로써 제21대 부산상의 의원부 구성은 마무리된다.

부산상의는 선거에 관한 사무를 관리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날 선거공고와 동시에 ‘상공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중에서 위원 7명을 위촉했다.

한편 부산상의는 회원업체 선거관련 업무 안내와 선거 지원을 위해 제21대 의원선거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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