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열리는 2012학년도 신입생 대상 ‘예비대학’에 참가하기 위한 학생들이 20일 오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정문에 모여 있다. (동아대 제공)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동아대(총장 조규향)는 오는 27일 2012학년도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 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동아대는 ‘2012학년도 동아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신입생 49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9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단과대학별로 1박 2일간 8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기숙사 신청도 승학캠퍼스 한림생활관 632명과 곧 준공될 부민캠퍼스 300명 등에 대해 지난 3일까지 마감을 한 상태다.

자연계열 15개 학과 1200여 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 및 ‘기초수학’ 수업을 실시하기 위한 기초학력 진단평가도 지난 14일 공대와 자연대 강의실에서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 학생들은 오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14주 동안 물리와 화학, 생물 및 정규교과로 기초수학 강의를 듣는다. 동아대는 기초학력 보충 강의를 이번 학년도에 처음 시행한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단과대학 학생회별로 실시하는 ‘예비대학’도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박3일간 양산 에덴벨리 등 6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예비대학에서는 선후배 간담회, 학생회 및 동아리 소개, 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2012학년도 동아대 입학식은 오는 27일 오전 9시 승학캠퍼스 체육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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